여행 갈 때 읽기 좋은 베스트셀러 책 추천 5

여행에서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는 갑자기 책을 읽을 시간이 생겼을 때입니다. 책 몇 권을 챙겨 여행을 떠난다면 문득 비는 시간에 독서를 할 수 있어 훨씬 값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갈 때 읽기 좋은 베스트셀러 책 추천 5권을 소개합니다.

 

 

 

목차

 

 

모든 삶은 흐른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쓴 인문에세이입니다. 그는 철학과 교수로, "인생을 제대로 배우려면 바다로 가라"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육지의 관점에서만 철학과 인생을 이야기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연이 주는 철학적인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2022년에 출간되어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바다와 삶을 그의 시선으로 철학적으로 풀어내어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자연적 존재를 발견하게 합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가 쓴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에 담긴 의문들을 파헤쳐나가는 동안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은 인생의 비밀을 만나게 됩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의 거대한 구조에서 '물고기(우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뒤집음으로써 자유로운 정신의 여행을 그립니다.

 

 

 

사랑을 잃고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만난 작가는 혼돈과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료돼 자신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조던의 이야기는 우리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으로 데려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충격을 선사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이 책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35인(공자, 나혜석,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들이 살아온 삶을 주목하고, 명언을 남긴 그들의 지혜를 배웁니다.  

 

저자 노우티는 삶에 필요한 지식을 큐레이팅하는 인문 크리에이터로, 그의 이야기 중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이야기들을 엮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하는 후회에 대해서 시대 인물의 경험담으로 풀어내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그의 책은 후회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이끕니다. 

 

 

돌연한 출발

이 책은 불멸의 작가 카프카의 탄생 140주년을 맞아 교보문고와 민음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출간한 단편선입니다. 카프카 문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단편 32편이 엄선되었습니다. 

 

책에 실린 단편은 돌연한 출발, 변신, 선고, 시골의사, 굴, 작은 우화, 법 앞에서, 인디언이 되려는 소망, 집으로 가는 길, 세이렌의 침묵, 시의 문장, 묵은 책장, 일상의 당혹, 산으로의 소풍, 양동이 기사 등입니다. 책에는 그의 단편 뿐 아니라 카프카의 사인, 친필 원고, 편지글, 드로잉 화보도 같이 실려 그 가치를 더했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김상현 작가의 신작으로 이미 1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입니다.

 

그의 책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우리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줍니다. 지금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들고 훌쩍 여행을 떠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