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행 정보, 코펜하겐 골프장, 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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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북유럽에 있는 나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도는 코펜하겐입니다. 반도로 되어 있는 이 나라는 주요 도시에서 차를 몰고 30분이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여행 정보와 코펜하겐 골프장, 퓐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덴마크-코펜하겐-바닷가-풍경

 

목차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복지제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교육, 보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는 또한 녹색 에너지와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소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녹색 생산기술의 선두주자이기도 합니다. 덴마크는 또한 북유럽의 다른 나라들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섬이 많은 나라이기도하고, 바다, 호수, 산, 숲과 같은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다른 유럽 도시들처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래된 건축물과 현대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펜하겐은 길이 막히지 않고 자동차 배기가스로 더럽혀지지 않아 현지인이든 여행객이든 모두 자전거를 타고 외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햇빛과 살랑이는 바람, 그리고 마주 오는 사람들의 웃음 띤 얼굴에서 이 도시의 진솔한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오래된 도시는 여전히 옛 풍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하늘을 가리는 고층 빌딩 대신 자갈 깔린 거리와 첨탑 건축물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외지라는 낯선 느낌보다 오히려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곳의 생활 방식에 동화되는 모습이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펜하겐 골프장

    이곳에서는 골프도 그저 생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설계자가 누구인지, 고급 클럽하우스와 호텔이 있는지,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 적이 있는지 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온화하고 햇볕이 좋은 이른 아침이면 캐디백을 메고 새로운 친구와 함께 볼을 치러 가는 것이 이곳의 골프입니다.

     

    코펜하겐 근처에는 30개 남짓한 골프장이 있으며 그중 로열 코펜하겐 골프클럽의 위치가 제일 좋습니다. 시내에서 차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고, 해변도로 공용주차장에서는 안개에 흐릿해진 외레순 해협(Oresund Strait) 너머로 스웨덴이 보입니다. 1756년에 대중에게 개방하기 전까지 이곳은 줄곧 왕실 전용 사낭터였스니다. 로열 코펜하겐 골프클럽이 설계된 것은 1898년이며 여전히 이곳에는 2,000마리가 넘는 덴마크 사슴이 돌아다니며 골프장의 주인공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사슴 외에도 이곳에는 높이 약 1m의 질긴 억새가 장애물로 자리하며 이 두 가지 외에 골프장에는 특별한 위험은 없습니다. 평탄한 지면과 드넓은 페어웨이에 적은 수의 벙커가 흩어져 있을 뿐입니다. 

     

    또 다른 골프장으로는 시몬스 골프클럽이 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진 훔레백(Humlebaek)에 위치하며 유명한 '위스키 로드'의 종착점입니다. 이 길은 코펜하겐부터 길게 이어져 있으며 바닷가 도로 양 옆에는 유명한 부호들의 저택이 모여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백만장자의 길'이라고 불립니다. 이 많은 부호들은 모두 시몬스 골프클럽의 호원이며 따라서 시몬스 골프클럽은 자연스럽게 덴마크에서 제일 비싼 골프장이 되었습니다. 

     

     

    퓐섬

    퓐섬은 덴마크 중심지에 위치합니다. 면적이 크지 않지만 덴마크의 아름다운 성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예로부터 토양이 기름지고 풍요로워 부유한 상인들이 많이 모여 살면서 점차 호화로운 성을 건설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중세 양식의 건축물들이 보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가족 사업을 이어받아 몇 백 년 동안 가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섬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에게스코프성입니다. 450년 동안 온갖 풍상을 겪었고 그 점이 매력이 되어 한 번 본 사람들이 반하게 만듭니다. 당시 종교 갈등 때문에 덴마크에서 대규모 내전이 일어났는데 부호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유지 밖에 방어 진지를 건설했습니다. 에게스코프성은 깊이가 5m에 이르는 호수 옆에 건설되었고 이곳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방법은 다리를 건너는 것뿐이었습니다. 성의 본체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있는데 중간 지점이 이중벽으로 이어져 있고 내부 통로와 다른 방어 시설이 은밀히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성의 비밀은 하나씩 발굴되고 있으며 이미 공공박물관이 되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뉘보르에 위치한 홀켄하븐성은 330년이 넘도록 홀크 가족이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여전히 개인 사유지입니다. 이 성은 르네상스 시기의 고딕 양식 스타일을 보존하고 있는데 눈부신 로비 및 호화로운 내부 인테리어가 3세기 전의 귀족 생활이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덴마크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각종 기념행사를 가집니다. 성밖으로는 숲과 호수가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가 훌륭할 뿐 아니라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일반 여행객들은 주말 객실을 예약하든지 평일에 하룻밤 묵을 수 있는데 오랫동안 머물지 않더라도 개인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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