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소개 및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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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오는 주남저수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주남저수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여행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남저수지

 

목차

     

    주남저수지 소개

    주남저수지는 구룡산과 백월산의 물과 낙동강에서 흘러 들어온 물로 자연 호수가 만들어졌으며 이렇게 형성된 산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 등 3개 저수지를 합쳐서 주남저수지라고 부릅니다. 주남저수지는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큰 저수지였습니다. '주남저수지'라는 이름도 그 당시에는 없었으며 마을의 이름을 따서 삼남늪, 용산늪, 가월늪 등으로 불렸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서 민물새우, 민물조개, 민물고기 등의 먹을거리를 잡고, 농사 지을 때 필요한 물을 얻거나 갈대나 억새 같은 땔감을 얻어 가고는 했습니다. 약 595만 제곱미터 넓이의 저수지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현재는 습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늪지대와 섬에 철새들이 좋아하는 개구리밥과 붕어마름, 곡식 등이 풍부한 주남저수지는 대표적인 국내 철새 도래지 중 하나입니다. 매년 11월이면 고니와 재두루미,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20여 종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3월까지 겨울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주남저수지가 유명해진 것도 1970년대 후반~1980년대에 가창오리 등 철새들이 날아와 월동하는 사진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부터입다. 철새가 날아드는 겨울이면 많은 사진가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철새뿐만 아니라 일출과 일몰, 안개와 늪지 풍경 등이 점차 알려지면서 이제는 사시사철 사람들이 줄을 잇는 여행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행 정보

    주남저수지의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26(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주소)입니다. 자가용으로 이동 시 남해고속도로에서 동창원나들목을 지나 창원 방면 14번 국도를 이용한 후, 동읍 용잠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주남저수지가 나옵니다. 주차는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사이에 있는 람사르문화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나 창원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주남저수지에서 하차하시거나 주남삼거리에서 하차 후 저수지까지 도보로 18분 이동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주남저수지는 180만 평 규모로 꽤 넓은 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차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버드나무 군락지와 소택지, 초지가 많고 늪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주남저수지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하룻밤을 묵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새벽과 일몰 습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진촬영이 목적이라면 첫날에 촬영장소를 미리 봐두고 다음날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은 늦가을이나 철새가 날아드는 겨울입니다. 주남저수지의 3개 저수지 가운데 철새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곳은 동판저수지이니 참고하십시오. 동판저수지가 철새를 관찰하기 좋습니다. 주남저수지는 사방이 트여 있지만 동판저수지는 숲이 무성해서 아늑하고 숨을 곳이 많아 새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새벽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동판 저수지에서 철새들이 날아가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주남저수지는 일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해가 지면서 붉게 물드는 저수지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주남저수지는 3코스로 된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람사르 문화관 오른편으로 생태탐방로 1코스가 시작되고, 왼편으로는 3코스가 시작됩니다. 지형 특성상 저수지를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길은 아닙니다. 1코스는 람사르문화관~수문~용산석산마을로 이어지는 7km의 길로 주남저수지를 감싸는 형태입니다. 2코스는 수문~주남돌다리~무점마을을 지나는 3.2km의 길로 동판저수지를 끼고 걷는 형태입니다. 3코스는 가월마을~단감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1.8km의 길로 가월뒷산에 조성되어 있어 저수지 3곳을 동시에 탐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근에는 람사르문화관과 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생태학습시설이 있습니다. 람사르문화관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9월은 월요일 휴무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람사르문화관은 '습지를 보전하자'는 람사르 정신을 확산하고 람사르협약에 대한 역사와 주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은 람사르 사무국(스위스 글랑)을 제외하고 가장 다양한 람사르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람사르문화관 옆에는 생태학습관이 있습니다. 생태학습관의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32입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이고 4~9월 매주 월요일은 휴무,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생태학습관은 2004년 개관하였으며 주남저수지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철새 등의 표본액자와 박제표본이 있는 전시실과 영상실이 있어 저수지의 생태와 환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근처 식당으로는 주남저수지 돌짜장, 오리야놀자, 가월돈가스 등이 있고 조금 더 이동해서 마산아구찜거리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마산아구찜거리까지 이동시간은 자동차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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